1. 일정
0600 새벽예배
0700 아침식사 및 세면
1030 주일 오전예배
1230 점심식사
1500 노방전도 및 축호사역
1600 1차 구역예배팀 출발
1700 홈스테이팀 출발
1810 2차 구역예배 및 홈스테이팀 출발
1930 주일 저녁예배
2200 팀원간 교제
2. 세부일정
빅토리 교회의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30분 이렇게 두타임으로 되어있습니다. 홈스테이 및 구역예배 선교대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저녁예배까지 드렸는데 예배는 대체로 한국교회의 순서와 비슷했습니다. 찬양, 말씀, 설교, 헌금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찬양이 대체로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오후에는 정해진 선교대원들이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일본 성도분들의 집에 방문하여 저녁을 함께 먹고 함께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2개의 가정에 총 8명의 인원이 가게 되었고 그 중 5명의 인원이 각각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미치코상의 집은 교회에서 약 30분정도 거리에 있었고 3층으로된 약간 오래된 건물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기도를 하면서 아팠던 머리가 나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영접하였고, 어머니 또한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을 영접하여 두분 모두 천국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케이코상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된 2명의 선교대원은 다른 가정에서 다른 3명의 선교대원들과 함께 구역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약 20명의 성도분들이 한가정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 및 간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 케이코상의 간증이 있었는데 케이코상은 고등학생 때 자살시도도 할 정도로 여러 가지 괴로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여러 가지 종교에 접하였으나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교회에 와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했는데 주님의 응답을 듣고 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역예배가 끝나고 약 40분정도를 달려 케이코상의 집으로 2명의 자매가 홈스테이를 하기위해 이동했습니다. 첫째 딸 중2 유리, 둘째 초6 마리에, 케이코상 이렇게 세 모녀가 살고 있는 집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집에 도착했을때는 10시가 넘어간 시간이었고 테이블에 5명이 모여앉아 짧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