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차 일본선교]홋카이도 올리브채플 사역보고 4일차

by 한은정 posted Aug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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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보고

 

1. 일정

5:30 새벽예배

7:00 식사

9:00 지하철역 앞 노방전도 (길거리 찬양공연)

12:00 점심식사

1:00 코리안파티 준비

6:00 저녁식사

7:00 코리안파티

11:30 목욕 및 취침

 

 

2. 주요사역내용

* 노방전도

코리안파티에 올 수 있는 거리 내의 지하철 역앞에서, 저희팀의 형제분들과 현지 선교사님(올리브 채플 교회 성도)가 합류하여 길거리 공연을 하며 노방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2인1조가 나누어졌던 것과 달리 코리안파티 준비를 위한 식당조와 노방조로 나누어, 모두 모여 길거리 공연을 하며 코리안파티를 홍보하였는데, 그냥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거나 홍보지를 나누어 줄때보다 길거리 공연을 하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 훨씬 사람들에게 다가서기 쉽고,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일본선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팁이 될것같습니다. 햇빛에 그을리는 형제님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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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파티

코리안파티는 크게 1부, 2부로 나누어져서 식사를 한 후 함께 모여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음식은 비빔밥과 전, 꼬치, 불고기등 한국적인 음식으로 준비했는데 1차 연계때 음식이 남았었다는 주의를 들어 매우 신경써서 준비한만큼 맛있는 요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음식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인해 성도분들과 함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이 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공연의 경우 스킷, 난타, 영상, 레크레이션 등으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이규현전도사님이 복음을 선포하시고 코리안파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지교회 성도이신 송예원 부부와 마키토상이 함께 일하며 통역을 도와주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기도했던 일꾼들을 모두 채워주신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었음에도 모두들 매우 즐거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총 45명 정도로, 20여명 정도의 기존 성도분들과 15명 정도의 새로운 분들이 오셨는데 기도했던 30여명을 훨씬 웃도는 숫자여서 참 다행이고 기뻤습니다. 공연을 보지못하고 돌아가야하는, 젊은 아이엄마 사야키상에게는 사영리를 전하기도 했고, 공연이 끝나고 정말로 감사하다며 몇 번이나 고개를 숙이던 메구미 상을 통해 오히려 은혜(메구미)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데코팀, 공연팀, 요리팀 모두 이모저모 은사를 발휘하고 헌신하여 주님께서 각자의 모양대로 사용하셨기에 가능했던 코리안파티가 무사히 끝난 것에 대해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축복을 함께 누리고 공유했던 올리브 채플 선교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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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연계

이번 연계를 통해 겨울연계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도 저희 팀이 기도해오던 일이었는데 목사님께서 겨울연계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서로 여러 가지 조율해야할 것들이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지교회를 섬기는 선교가 되기 위해 정말 주님의 뜻대로 되어지는 선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기도가 있기를 원합니다.

 

 

3. 기도제목

- 코리안 파티를 통해 전도된 영혼들이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의 의에 이르도록

- 그동안 수고했던 팀원들이 양육간의 강건함과 회복됨을 얻어 한국에 돌아가서도 일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 올리브 채플교회와의 연계가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이루어지고 조율될 수 있도록

- 이시다목사님의 건강과 올리브 채플교회의 부흥

 

 

일본선교 현장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선교였습니다.

나머지 날들도 올리브 채플교회의 성도분들과 잘 교류하며, 끝까지 일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다가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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