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원헌금 광고가 나올 때마다 들었던 고민이 있습니다.
요즘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아니면 지갑은 있으나 현금은 없는 경우가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원헌금 광고를 미리 알려 주시면 안될까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은혜를 받았는지...ㅎ "바람직한 성도는 언제 광고가 나올지 모르니 (보통은 선교 시즌에 광고가 나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매주 천원짜리를 준비해서 가는 것이닷!!" 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만 매번 실패했습니다. 지난주 주보읽기 프로젝트 시간엔 "천원헌금에 천원만 헌금하란 법이 없다" 라는 재치있는 멘트도 들었습니다. 그럼 만원짜리...라고 생각했다가...음....고민에 좀 빠졌습니다. ㅎ
그런데 요즘 스마트폰으로 결제하시는 분도 많은데 주보에 QR 코드 같은 것을 인쇄하여 간편하게 천원헌금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술적 부분은 잘 모릅니다.)
세상의 결제방법이 조금 변하고 있는데 교회에서도 고민하고 도입할만 한게 있다면 적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좀 젊은 교회이지 않습니까? 체감상 학부형이 많은 교회이지만....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