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네팔 구호선교]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의류를 기증받습니다.

by 김성혜 posted Jan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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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구호선교팀에서 현지인 사역자분들을 위한 '의류'를 기증받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듣고 회심하여 사역자로 헌신하는 현지 네팔인 사역자분들의 대부분이 마땅한 정장 한 벌 없이 사계절을 나고 있다고 합니다.  
상태는 좋지만 더이상 입지 않으시는 양복, 작아져 맞지 않는 셔츠, 몇 년 동안 옷장에 걸려만 있던 넥타이가 있다면...
저희에게 가져다주세요! 그 곳에서 더없이 귀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안내]  

○ 수집물품 : 네팔 현지인 사역자 용 정장(넥타이, 양말 포함)   
○ 수집기간 : 2017. 1. 8. ~ 15. (2주 간)  
○ 선교기간 : 2017. 1. 21. ~ 30.   
○ 기증방법 : 1층 로비 데스크에 전달  
○ 관련문의 : 김성혜 팀장(010-7574-0629) 

작년 제 2차 방문 시에는 지진난민촌 및 산간오지 아이들을 위한 지류와 필기구, 장난감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장년, 청장년 목장 성도님들께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는지, 저희에게 할당된 수화물 중량을 초과할 정도였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네팔은 접경국이자 실질적인 주국(主國)인 인도에 경제권을 저당잡힌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공산품은 인도를 통해서 들어오며,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인도정부에서는 네팔로 들어가는 물류의 내륙 간 이동경로를 차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작년 네팔 의회가 자국의 '세속주의(世俗主義, 정치와 종교의 분리 주장, 종교자유 추구)’원칙을 천명하면서
힌두 근본주의자들의 반발과 탄압이 민, 관 할 것 없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 특히 지진 난민들의 몫이고요. 

네팔과 그 땅의 영혼들을 위해 생각나실 때마다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신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