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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진 - party twenty]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날이랍니다.

by 이규현목사 posted Dec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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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특새 3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는 것도 좋고 또 사랑하는 팀원들과 함께 모이는 것도 행복했지만 그러나 제일 중요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있었던 특새이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좋은 친구이시자 아버지이시고 또한 우리 기도에 언제나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좀 더 몸에 익숙해지면 매일의 삶이 더 풍성해 지리라 생각이 든답니다. 지금 이 좋았던 습관을 지속하는 연습을 합시다.

 

2. 그러한 맥락에서 20진도 새벽 아침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 보통새벽기도로 전환되지만 2부 새벽 예배 이후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삶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를 같이 고민하다보면 우리의 신앙이 더욱 성숙하게 될 것입니다. 1월부터 매일 성경에서 '요한복음'을 하는데 파티 20의 주제가 들어있는 성경본문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들을 가만히 따라가다보면 매 순간이 주님으로 인해 파티하는 듯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기대가 크네요. 모임은 1월부터 시작이고 자세한 것은 주일에 간사님들을 통해 전하겠습니다.

 

3. 지난 화요일에 20진 진데이를 잘 마쳤습니다. 서로 간식을 나누며 기뻐하는 동시에 이웃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돌아오는 주일에는 팀별로 구제사역을 나가게 됩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이 우리를 좀 더 괜찮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서 이웃을 돕는 것은 아닙니다. 매년 해왔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버지를 떠나 탕자처럼 방황하고 모든 것을 허비한 상태로 이 땅에서 가난하고 외로웠던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헐벗음이요 가난함이요 비천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함께하시며 모든 부귀를 누리시다가 우리를 위해 그 부귀를 포기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풍족하게 되었고 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제대로 경험했다면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과거 우리와 같은 분들의 상황을 모른 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웃을 돌보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8:9)

 

그러므로, 즐겁게 다녀오세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귀한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남을 돕는 마음에 하나님께서 먼저 기쁨을 부어주시더라구요.

 

4. 지난주 토요일은 리더/간사 위로회가 있었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식당에서 모두 모여 식사도 하고, 선물 교환도 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 헌신과 기도를 쉬지 않으시는 영적 리더들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수고하셨다고 서로 격려해주세요.

 

5. 20진 여러분과 동역함이 늘 기쁨입니다. 파티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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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선봉1팀(장창훈 간사): 1팀은 여유있는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주일에 간사님이 구제사역 준장이라 하루종일 정신없이 뛰어다니시더라구요. 그런데 많은 팀원들도 기쁨으로 그 일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사랑이 넘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공유하고 그 뒤에서 묵묵하게 함께하시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제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꼭 농구 같이 해요.

 

 

임팩트2팀(김보선 간사): 강단있는 부드러움이 보이는 팀입니다. 주일 저녁 마무리 기도할 때 팀 헷갈려서 죄송해요. 주일 저녁은 제가 제 정신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늘 2팀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벽 예배 이후 모여서 은혜 나누는 분위기가 잘 정착되어 좋습니다. 지난주도, 이번주도 끼워주셔서 감사해요.   

 

 

the복음팀(김고은 간사): 당찬 배려인데요 그냥 배려만 하면 매력없잖아요. 직설적으로 해야할 이야기도 하면서 또 그 안에 배려의 모습이 보인다는 뜻이에요. 억지로 만들어 낸거 아닙니다. 토요일 결혼식에서 축가 잘 들었어요. 인간미가 넘치는 기쁜 축가였어요. 하하핫. 또 수요일에는 답사도 함께 갔습니다. 이래저래 3팀과는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서로를 알아가는 기쁨이 쏠쏠합니다. 조만간 팀모임 또 갈께요.

 

 

Hi 4팀(신동호 간사): 능숙한 겸손이라고 붙여봤는데 사실 간사님 느낌이 그렇다는 의미에요. 다 잘하시면서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낮은 자리에 계신 것 같아요. 다들 그런 간사님과 한 팀이라 기뻐하는 듯 해서 좋기도 하구요. 특새 나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바쁜 직장인이었는데 새벽예배를 사모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5블리 팀(반현오 간사): 차분한 젊음! 다들 왜 이리 조용한지... 하지만 조금만 더 안다면 엄청 시끄러울 것 같은 기대도 있답니다. 선교 이후에 폭발적으로 친해질 것 같아서 두근두근합니다. 간사님도, 리더님도 모두 섬기는 일에 열정적이시랍니다. 그분들로 인해 모든 팀원들이 예수님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 5팀 화이팅!

 

 

열정 6팀(김기선 간사): 특송때, 진데이때 모두 팀 막내들이 교숙을 하고 오더라구요. 아이고 기특해라. 그런 날들은 의기투합해서 예배의 자리로 모이는 모습이 마치 어벤져스 같은 든든함을 주었습니다. 6팀의 많은 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꼭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실꺼에요. 6팀은 따뜻한 돌봄이 있는 팀이에요.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47명 / 팀모임: 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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