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제34차 일본선교] 히가시 오카야마 교회 사역보고 7/31 (5일차)

by 조희경 posted Aug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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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주일
1. 어린이 예배(9시)
일찍 온 아이들과 선교대원이 함께 의자 게임을 하고 히가시 교회 목사님께서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 시편 121편 7절의 말씀을 주제로 짧게 설교하심.

2. 예배(10시 반)
간증 - 예수를 잘 알지 못했던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며 에수님에 대해 전했어도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가 예수를 알지 못하고 돌아가신것이 못내 마음이 아프다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통해 아버지가 예수님을 믿게되었고 회심한 감동적인 간증이었음.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시는 하나님!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직접 영혼구원의 일을 이뤄가시는 모습에 큰 은혜가 됨.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깨달음이 있는 간증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봄.

말씀 - 마가복음 5:1 ~ 5 ‘you are special’
예수님은 귀신들린 한 영혼을 위해 돼지 20마리를 버리셨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 - 상품 vs 걸작품
세상은 사람을 바라볼때 연봉에 따라 가치를 매기지만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봤을때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걸작품임을 알자. 또한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하나님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바라보자.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한다. 하나님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나를 바라보자.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유아 스페셜’ ‘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기도 - 히가시 교회 목사님이 과거 일제 강점기 시대에 대한 사죄와 용서를 구하고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내용을 들으며 큰 은혜로 다가옴.

3. 감사회(1시)
예배후 히가시 교회 성도님들이 일주일의 삶을 돌아보며 감사한 순간을 서로 나누는 시간!
히가시 성도님들이 준비해주신 음식을 대접받음.
히가시교회에서 선교대원과 함께 드린 최초의 주일 예배이기에 그 무엇보다 특별한 감사의 내용으로 풍요로웠다. 우선 선교대원 한사람씩 돌아가며 감사의 내용을 듣고 히가시 성도들의 감사내용을 들었음. 돈을 들이고 시간을 내서 이곳에 와주어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또 와주었으면 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나눔속에 이곳에서 많은 기도로 우리를 미리 맞이했으며 우리와의 만남을 소중히 생각하시는구나 라는 깊은 마음이 전해졌다. 선교대원들의 각자의 고백과 나눔속에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만지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감사회 이후 나가시 소면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짐.
감사회 도중 어제 아침에 노방전도에서 만났던 빅뱅을 좋아하는 훤칠한 대학생 나까무라상이 교회를 직접 방문 함께 예배와 더불어 특송까지 함께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한 영혼을 만나려고 이 선교대원이 꾸려지고 이곳에 오게 하셨나부다.^^

4. 예배(6시)
말씀 - 행16 : 6 ~ 9 히가시 교회 목사님께서 말씀 전해주심.
사도바울이 자신의 민족에게 말씀 선포를 하고 싶었지만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더 급한 영혼을 만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곧 우리 선교대원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일본땅에 오게 하신것과 동일하다고 말씀해주시고 귀한 섬김의 발걸음을 다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짐.(우리 또한 나는 이땅에 왜 왔는가? 라고 다시 되새기게 되는 시간이 되었음.)
간증
한국의 선교대원 특송(나까무라상도 함께 특송에 참여)

마무리 나눔
빌립보서 4장 말씀 나눔과 히가시 교회에 오신 성도님들을 위한 기도
1) 히요리 가족 5남매의 신앙의 성숙
2) 오늘 예배 2번을 다나오신 교회 옆집에 사시는 카케야마상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배에 잘 참여하도록
3) 노방전도에서 만난 나카무라상이 히가시 교회에 오게됨. 이 한 영혼을 만나려고 우리 선교대원들이 히가시를 오게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됨. 하나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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