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 매사에 중용을 지키라고 말해 주거라.
‘종교는 지나치지 않아야 좋은 것’이라고 믿게만 해놓으면,
그의 영혼에 대해서는 마음 푹 놓아도 좋아.
중용을 지키는 종교란 우리한테 무교나 마찬가지니까.
아니, 무교보다 훨씬 더 즐겁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Lewis
중용! 사전을 찾아보면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의 의미이다. 어떤 행동이나 말 등에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치우치지 아니하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신앙에 중용이란 없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내 앞에 있게 말지니라. 이러한 성경의 말씀들이 신앙의 중용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한 사람에게 배우자가 둘이 존재하지 않듯이, 신앙은 결국 선택의 문제, 그것도 완전히 치우친 선택의 문제이다. 차든지, 덥든지 하라는 말씀의 뜻을 이해한다면 신앙의 성격을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주변에 보면, 교양있는 신앙을 강조하고 균형잡힌 신앙을 강조한다는 명분하에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에 지나치게 많이 참여하는 것을 광신도 취급하며 경멸하거나 안타까워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그런가? 예배, 기도, 은혜의 자리를 교회 나오라는 말로 이해해서 그렇다. 개인의 삶 속에 예배, 기도, 은혜의 자리는 당연히 많이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매일 만난다고 핀잔을 주는 친구가 있는가? 너무 목숨건다고 야단치는 친구가 있는가? 그렇다면 아직 사랑을 모르거나, 사랑에 깊이 빠지지 않아서 그렇다.
신앙은 중용이 아니라, 전체를 요구하는 것이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3)
*고난주간 특새(다음 주일 부활주일입니다)
고난주간 특새 기간이죠? 새벽 기도의 자리를 통해 온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함께 합시다. 온 세상을 회복하러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팀별로 묵상하는 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자훈련(성장반, 제자반, 사역반) 개강
“제자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 만들어 지는 존재”입니다.
경건의 훈련 없이 절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지 못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3년이라는 세월 동안 예수님에게 보고 듣고 배운 자들입니다.
훈련받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새롭게 제자훈련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지체들은 반드시 다음 기회에는 훈련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1진 성경공부반 개설
[성경 파노라마]반 개설합니다. 성경을 하나의 주제로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성경을 읽어도 전체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신 진원들을 대상으로 아무 조건 없이 함께 공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1)개강: 3/16(수) 개강 (10주 과정)
(2)시간: 매주 수요 2부 예배후 (8:30-10:30)
(3)장소: B관 402호
*3월 예배안내
3월 A그룹(1~4진) 예배는 4부(오후 1시 30분)입니다. 예배를 로테이션으로 드리는 것은 예배 공간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배려의 모습이요 노력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1진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진예배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에는 1진 진예배로 모입니다. C관 4층(1-3월)입니다. 팀별로, 조별로 한 분도 빠짐없이 진예배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점 예배에 소홀해 지는 지체들을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명심하시고,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영성 집회
2016년도부터 새롭게 변경된 금요영성집회!(오후 9시-12시까지)
정말 좋습니다(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2016년도에는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뚫고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1월-2월 매일성경으로 큐티하는 성도가 됩시다! 누가복음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있습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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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 일진”입니다.
3월 팀개편을 맞아 진 이름을 바꿔 봤습니다. 선봉 일진! 몇 가지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선봉(先鋒)입니다. 부대의 맨 앞에 나서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대를 의미합니다. 뭐든지 맨 앞에서 작전을 수행하자는 소망입니다.
둘째는 선봉(善奉)입니다. 선한 봉사자의 의미입니다. 베드로전서 4: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 선한 봉사자(청지기)로서의 섬김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도는 우리 일진 모두가 “선봉”이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만남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선봉이 되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귀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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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206 /모임 125
샬롬 1팀 박지혜 간사 예배 30 모임 22
조(造) 2팀 김동희 간사 예배 29 모임 18
예배 3팀 김남형 간사 예배 30 모임 15
휴(休) 4팀 권희정 간사 예배 29 모임 19
여행 5팀 김기철 간사 예배 12 모임 5
샘물 6팀 최진규 간사 예배 28 모임 21
건강한 7팀 최윤경 간사 예배 26 모임 19
소그룹 8팀 박조영 간사 예배 7 모임 6
구사일생 9팀 김종철 간사 예배 15 모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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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성령은 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신다!
이 말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성령의 역사를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이 있지만,
미력하나마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타인의 얼굴과 모습속에서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물을 통해 내 눈물을, 다른 사람의 고민을 통해 내 고민을,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내 말과 행동을 비추어 봅니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 지내는 공동체는 곧 나의 자화상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공동체를 통해 나에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개인주의가 강해지고, 함께 하는 삶이 번잡스럽다고 느끼는 시대에
우리가 그래도 모이는 것은 세상의 방식이 틀렸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빨리 가기 위해 산을 깎고 숲을 도로로 바꿔 버렸지만,
결국 인간의 이기심과 편리함 때문에 인간이 피해를 봅니다.
인간은 자연을 통해 제대로 살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가 편하고, 쉬워 보이지만 결국은 당신이 필요한 존재가 나입니다.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당신을 통해 나를 보겠습니다.
Shall we dance?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