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감수하고 찍는 사림 특유의 대만 도착 기념사진 포즈! 그렇습니다! 제38차 대만선교 사림진리당 선교대원들이 대만에 왔습니다.
7기 집사님부터 학원선교부 36~37기 형제자매들을 지나 15개월 된 아기와 복중의 생명에 이르기까지 사림진리당 선교대원들의 면면은 다채롭기 짝이 없습니다.
멀리 남부와 중부로 가는 팀들을 먼저 보내고 사림진리당은 송산당팀과 같은 버스를 타고 사림을 향했습니다.
놀라운 우리말 환영! 감사합니다!
놀라운 환영오찬! 또 감사합니다!
개회예배 이후 사림지역 일대를 돌며 땅밟기와 전도를 하였습니다.
옛 사림진리당은 한의원이 되었습니다. 선교 역사의 현장에서 다시 기도를 심습니다.
한국어교실 첫날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교회밖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어교실 사진은 없습니다. 제가 강의를 하며 사진을 찍을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사림 일대를 두 바퀴나 돌았습니다. 선교 하루 전 교회에 모인 시간부터 계산하면 24시간 넘게 거의 깨어있었습니다.
비가 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꾸준히 내려서 그 유명한 사림야시장에 손님이 별로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타이베이의 경우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비슷한 양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섭리가 있겠지만, 일단 미련한 자의 기도는 비가 좀 오지 않았으면..
우리를 대만에 다시 오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