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교회를 소개 해 드리고 싶습니다.

by 최윤경 posted Jan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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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urch.ne.jp/tatunokuti/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본에서 12년째의 새해를 맞이한 주부입니다.

목사님 설교를 접한 것은 2013년 입니다. 

인생의 가장 큰 수렁에 빠져 있을 때 유튜브에서 만난 목사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그 자체였습니다.

찾아서 삼일교회 홈 페이지 까지 들어오게 되었고

말씀을 듣는 중에(출애굽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본에서 예배하는 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꿈꾸시는 꿈을  

우리가 알게 되었을때 놀랍게도 일본에서 길을 열어주셨고 

10여년간 다니던 교회를 떠나 큐슈로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가정예배를 드리고 출근 후 

가장 먼저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아침을 시작하고 있고 점심시간에는 캠퍼스를 돌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룻기 말씀을 묵상하고 와서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기다림의 싸움이며 기다리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고 

올해는 심령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기에 올해의 자신의 말씀으로 삼겠다고 나눴습니다.

저는 목사님 설교로 여러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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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하고 싶은 교회는 

10여년간 다녔던 장로교단 다찌노 구찌 그리스도 교회입니다.

왜 다찌노 구찌 그리스도 교회에 다닐땐 하나님과의 관계가 엉망이여서

정말 기도 조차 할 수 없었는지...

개척하셨던 목사님께서 돌아가시고 사모님께서 일반 집 큰 거실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지키셨고 

2008년 오직 시골교회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오신 젊은 목사님(40)

2011년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예배당을 은혜로 주셨는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떠난 뒤 처음으로 작년 여름 선교단체에서 하루 다녀오셨는데 

정말 이런 도움이 너무나 절실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찌노 구찌 그리스도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릴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먼저 기도로 중보해 주시길 원합니다. 

부탁드릴 곳이 없어서 

일본선교 게시글을 읽고 애절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