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님!
리더모임 시작할 때,
오랜만에 웃으며 안부를 물어봐주시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간사님도
목사님 때문에 기분이 좋은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팀원들과 새벽 특송할 때,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셨잖아요.
그 때의 따뜻함이 생각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