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30차 일본선교] 9차 우에다그리스도교회 사역보고 셋째날

by 최진우 posted Aug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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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05:30 새벽예배 

06:30 온천 (샤워시설이 없어 10분거리 온천을 주 2회 아침에 이용 - 아사유(아침온천)는 300엔으로 아주저렴- 우에다로오세요) 

08:00 아침식사 

09:00 야나기하라상 가게 이삿짐 도와주기 (형제들) / 노방전도 (나머지)  

12:00 점심식사 with 야나기하라 상 (불신자 - 목사님 사모님이 전도하고 계신 분) 

14:00 사역준비

18:00 저녁식사

19:30 수요 기도회 

22:00  나눔 및 정리


사진 (4).JPG

*오전에 이삿짐 나르는 걸 도와드린 야나기하라상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쓴 35기 조준형 형제 

- 야나기하라 상 과의 인연 : 사진에 보이는 탁자는 원목인데 杉木 (삼나무) 를 합판형태가 아닌 원목 그대로 잘라서 만든 수억원을 호가하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일본계 브라질 분(시시리아 상)이 우에다 그리스도 교회에 헌물한 것인데, 이 시시리아 상은 원래 우상 구조물을 모으고 그런 힘이 느껴지는 걸 수집하는 돈많은 사업가였습니다. 이 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런 우상들을 다 때려부수고 그 우상들을 올려놓았던 테이블을 우에다 그리스도 교회에 헌물한 것입니다. 모두가 둘러앉아 기도하는 곳으로 사용되었으면 한다는 소원과 함께. 

그런데 이 원목은 원래 테이블 형태가 아닌 그저 두깨 20센티에 평평한 판이었습니다. 그걸 헌물 받아서 테이블로 가공을 부탁한 곳이 야나기하라상이 운영하는 수제 목공 가구점이었습니다. 테이블 가공으로 알게 되어서 전도를 위해 이삿짐 도와주는 걸 저희에게 부탁하시게 되었고 식사까지 같이 하게 된 것입니다.   


사진 1.JPG

*월요일에 은혜로 만난 타카노리(고2) 군 : 수요일  수요 기도회에 왔고 믿지 않는 이 친구를 위해 팀원들이 근 두시간을 교제하며 섬겨주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목요일 코리안 나이트에도 와서 끝까지 모두가 돌아간 뒤에도 남아서 교제 하였습니다. 이 친구가 믿음의 다음세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진 5.JPG

*수요 기도회에 성도분들 뿐만 아니라 우에다 온누리 교회 선교사님 부부와 성도분도 오셨습니다. 금요일에는 우에다 온누리 교회에서 우에다시 연합 중보 기도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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