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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일본선교] 우에노시바 3일차 : No Cross No Crown

by 이기웅 posted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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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 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시반부터 새벽기도가 진행됩니다. 현지 목사님이 화수, 김철 목사님이 목금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힘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대부분의 선교대원들이 적어도 1시간씩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2. 우에노시바는 노방전도가 중심 사역입니다. 전단지를 주면서 코리안 파티가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시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과감히 사영리도 증거하였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영접까지 하는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미련해 보이지만, 분명 하나님의 복음에는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3. 어린이, 청소년들은 매번 노방전도에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럼 뭐 하는가? 물론 놀기도 하지만, 자주 교회도 청소합니다. 일본 교회이기에 거의 매일 교육관과 숙소를 청소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마다하지 않고 쓸고 닦습니다. Good Boy!!

 

4. 수요예배 때 현지 교인들과 함께 율동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번에는 특별히 우리 선교 대원 중에 청년이 간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어지는 설교시간에 김철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은 '사명'에 대해 선교대원들과 우에노시바 교회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명은 낮은 곳에서 섬기는 것이기에 십자가가 없는 곳에 영광도 없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설교이후 애찬식을 통해 삼일교회와 우에노시바 교회가 서로 하나되고 서로서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기도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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