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

by 김순태 posted Feb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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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리 영접.jpg :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유코.jpg :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단체사진.jpg :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학교 전달.jpg :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아이들 가방.jpg :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온천이후.jpg : [33차 일본선교] 토미시로 다섯째날 사역보고서

09:00 기상

09:30 기도회

10:30 정리 및 오후사역 준비

12:00 점심식사 및 성도와의 교제

13:00 전도

17:30 저녁식사 및 휴식

20:00 온천방문

22:30 기도회



코리안 파티를 마치고 저희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넷째날까지 사역 준비로 인해 선교대원들이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회를 한 이후에

오후에 있을 전도를 준비했습니다.


점심에 어제 코리안 파티때 만났던 유코와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 밖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교회에서 선교사님이 준비해주신 점심을 먹으면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유코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유코는 하나님을 믿으면 뭐가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했습니다.


같이 교제를 하던 두명이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간증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 후 자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간증을 마친 이후, 유코에게 1분 사영리를 전했는데,

사영리 중에서 '죄'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했습니다. 죄라는게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해줬고,

저희는 바로 5분 사영리를 설명해줬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 하나님에 등을 돌리고 자기 맘대로 사는 것입니다.

라는 것이 죄라는 것을 설명해줬습니다.


그 이후 유코는 진지하게 영접기도를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그 이후에 대화를 하면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짧게 나눠봤습니다.

유코를 위해서 하나님이 정말 일하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옆에 계신 안경을 쓰신 일본 성도분은 나하교회에 출석하시는 유메지상인데, 유메지상은 유코와 가스펠후라 라는 곳에서

복음에 관련된 찬양으로 무용을 같이 1년간 배웠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가스펠에 대해 같이 무용을 함)

그렇게 서로 이미 친분이 있는 상태였고, 또 유코가 마음의 평안을 위해 교회로 나오고 싶어서 목사님과 대화 후

교회를 나오기로 한 코리안 파티에, 유메지상은 선교에 참석했던 서란누나의 초대로 코리안파티에 오게 되었습니다.


코리안 파티에서 서로를 만나  유코가 더욱 쉽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사영리 듣고 주님을 영접할 때도, 유메지상이 우리와 계속 같이 있으면서 유코상의 영접을 끝까지 함께 봤습니다.

하나님이 두 사람을 일본에서 먼저 만나게 하신 것, 또 코리안 파티에서 같이 만나게 하신 것

우리 선교팀을 토미시로로 보내신 것, 또 같이 나눔을 하던 사람이 유코에게 전해줄 간증이 있던 것,

그 간증을 정확하게 통역해 줄 서란누나가 있던 것, 전부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유코가 사영리를 받아들일 때 쯤,

동시에 저희는 중학교로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처음에 저희가 전도를 하러 갔는데,

저희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저희가 한국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여자 아이들이 먼저 에~~~

이러더니 눈이 커지면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엑소, 방탄소년단 등의 아이돌

그룹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는 학교에서도

더 많은 전도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도를 마친 후, 저희는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1시간 정도를 보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근처 전자상가도 가고, 커피도 마시고, 옷도 구경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에 우리는 그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을 방문했습니다.

온천은 참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


온천을 다녀온 이후에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기도회를 진행한 이후에, 저희는 선교간 있었던 일에 대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각자 선교에 참가하면서 좋았던 점, 나빴던 점, 또 앞으로 어떤 것들을 바라보는지, 개인의 상황 등에 대해서 깊이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교를 하면서 사역 위주로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서로의 사정을 알기 어려웠는데

나눔 시간을 통해서 조금은 서로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눔을 마치니 어느덧 새벽4시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내일 관광사역을 기대하며 바로 잠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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