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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차 일본선교] 3일차 후쿠오카 복음자유교회 선교보고서

by 이보람 posted Feb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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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복음 자유교회 선교 보고서 입니다.


팀장: 이보람

팀원:김일호(교역자), 이수정, 이경미, 김무갑, 장수용, 임재준


오늘의 일정은 갑작스럽게 준비된 어린이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궃은 날씨에 팀원 모두가 발이 묶인 상태에서 아침을 먹고 난 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걱정과 부담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김일호 진장님과 수용 형제와 재준형제님은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산을 들고 거리로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약 10명 가량의 주민들을 만나 코리안파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무갑 형제님과 함께 한국 음식인 떡꼬치와 잡채, 간단한 쿠키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져온 김을 이쁘게 포장을 해 바구니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사모님께선 10명가량의 어린이들이 교회로 와서 자유롭게 게임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비가 보슬보슬 오는 관계로 2명의 어린이들과 3명의 목사님 자제분이 참셕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간단한 게임을 뒤로 하고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탁구대와 오목, 체스 등 게임을 1대 다수로 함께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준비한 떡꼬치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고추장과 케챱, 물엿을 섞어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일본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 사역이 끝나고 샤워시설이 없는 관계로 목사님과 함께 목욕탕에서 간단한 샤워를 하고 근처 식당에서 교제를 하였습니다.


사모님께선 우리에게 수고하셨다며 맛있는 슈크림빵을 팀원 갯수 대로 사주셨습니다.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바라시 , 오이시 ! ^^


내일은 목사님께서 늘 해오신 성도들과 성경 공부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팀원들 한명한명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을 지켜왔는지에 대해 공유해 주시길 원했습니다.

이것 또한 한국에서 목사님의 계획들을 들은 이야기가 없었으나 성도들 한 분 한 분을 만난 다는것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큽니다.

또한 모든 조원들 또한 우리들의 작은 고백을 통해 그들의 신앙이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은 전단지를 돌리는 시간이 마지막이 됩니다.

한 명한 명 예수님의 입술과 예수님의 눈과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후쿠오카 복음자유교회 팀원 전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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