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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은 개인을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비한 몸을 구성하는 여러 장기(organs)로서의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집

단주의로부터 사람의 개성을 지켜 줍니다”

[영광의 무게] -C.S. Lewis

 

매주 우리는 예배시간 설교 중 교회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우리는 몸의 각 지체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서로 다르지만, 서로 연결된 존재! 다르지만 연결되어 있기에 고립된 존재가 아니며, 동시에 연결은 되어 있지만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개성있는 존재가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까지 우리는 수 많은 두통과 복통을 겪어야 하며, 그렇다고 다 나와 같이 되기를 강요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수 많은 위궤양과 소화불량을 지나야 합니다. 함께 성숙해져서 서로를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나를 희생시키지만도 않고,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주 안에서 주장하면서도 상대를 굴복시키거나 고립시키지 않는 공동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가 만들지 않으면요...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만지는 것은 아픈 다리와 팔을 주물러 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토닥토닥해 주는 것입니다. 저는 왼쪽 어깨가 오랫동안 아픈데 고생은 오른 손이 합니다. 그래서 오른손 손가락이 찌릿찌릿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오른 손은 생색내지 않더군요. 왼쪽 어깨도 그닥 고마워하지도 않고요...그래서 서로 한 몸이니까 니가 아프면 다 아프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나도 모르게 오른손이 지금도 왼쪽 어깨를 주물러 주려고 합니다. 시원하냐?

 

*5월 예배안내

5월 A그룹(1~4진) 예배는 2부(오후 10시 30분)입니다. 예배를 로테이션으로 드리는 것은 예배 공간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배려의 모습이요 노력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1진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진예배(이번 달 진예배-에니어그램 진행합니다)

매달 첫 주일(오후 4시)에는 1진 진예배로 모입니다. B관 1층 소예배실(4-6월)입니다. 팀별로, 조별로 한 분도 빠짐없이 진예배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점 예배에 소홀해 지는 지체들을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명심하시고,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제자훈련(성장반, 제자반, 사역반)

“제자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 만들어 지는 존재”입니다.

경건의 훈련 없이 절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지 못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3년이라는 세월 동안 예수님에게 보고 듣고 배운 자들입니다.

훈련받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새롭게 제자훈련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지체들은 반드시 다음 기회에는 훈련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공부반

[성경 파노라마]반 개설합니다. 성경을 하나의 주제로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성경을 읽어도 전체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신 진원들을 대상으로 아무 조건 없이 함께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개강: 3/16(수) 개강 (10주 과정)

(2)시간: 매주 수요 2부 예배후 (8:30-10:30)

(3)장소: B관 402호 (문의: 010-4499-6266 김종철 목사)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영성 집회

2016년도에는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뚫고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5-6월 매일성경으로 큐티하는 성도가 됩시다! 5월부터는 사무엘서 말씀을 함께 묵상합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

“선봉 일진”입니다.

개편을 맞아 진 이름을 바꿔 봤습니다. 선봉 일진! 몇 가지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선봉(先鋒)입니다. 부대의 맨 앞에 나서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대를 의미합니다. 뭐든지 맨 앞에서 작전을 수행하자는 소망입니다.

 

둘째는 선봉(善奉)입니다. 선한 봉사자의 의미입니다. 베드로전서 4: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청지기!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 선한 봉사자(청지기)로서의 섬김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도는 우리 일진 모두가 “선봉”이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만남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선봉이 되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귀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211 /모임 125

 

샬롬 1팀 박지혜 간사 예배 32 모임 23

조(造) 2팀 김동희 간사 예배 24 모임 16

예배 3팀 김남형 간사 예배 26 모임 14

휴(休) 4팀 권희정 간사 예배 31 모임 18

여행 5팀 김기철 간사 예배 11 모임 5

샘물 6팀 최진규 간사 예배 28 모임 22

건강한 7팀 최윤경 간사 예배 28 모임 20

소그룹 8팀 박조영 간사 예배 11 모임 7

구사일생 9팀 김종철 간사 예배 20 모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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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스물 한 살 나이였던 오월.

불현듯 밤차를 타고 피서지에 간 일이 있다.

해변가에 엎어져 있는 보트, 덧문이 닫혀 있는 별장들...

그러나 시월같이 쓸쓸하지는 않았다.

가까이 보이는 섬들이 생생한 색이었다.

 

得了愛情痛苦 득료애정통고 - 얻었도다, 애정의 고통을

失了愛情痛苦 실료애정통고 - 버렸도다, 애정의 고통을

젊어서 죽은 중국 시인의 이 글귀를 모래 위에 써 놓고

나는 죽지 않고 돌아왔다.

 

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 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오월 -피천득(수필가, 1910-2007)

 

이제 곧 오월이네요!

피천득의 시 속에 “내 나이 세어 무엇하리” 이 구절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저 오월 속에 있음을 감사하고 즐기면 그만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앞에 그저 80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숫자로 계산하며 우울해 하거나, 우쭐해 할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그저 순간은 영원에 잇대어 있기에 오늘도 영원속에 살아가는 존재임을 감사할 뿐입니다.

 

삶이 허무해지고, 무의미해 질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그분의 나라를 생각합니다.

지난주 젊은이 예배 때 POP 찬양팀에서 하덕규씨가 젊은 때 활동했던 [시인과 촌장]의 앨범 중 “좋은 나라”라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대학생 시절 유난히 시인과 촌장을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테이프가 늘어날 때까지 듣곤 했었죠. 노랫말이 참 눈물 겹습니다.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서로 인사 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거에요 



그 고운 무지개 속 물방울들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수 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서로 잊고 만날 수 있다면

 

오월! 다시 현재라는 영원의 한 지점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살아도 의미없는 인생이겠지요... 지금 주님을 만나러 갑시다! 그리고 그 때에도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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