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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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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결혼 예비학교 가 오늘로 마지막 강의다.

아침 10시부터 강의가 시작되지만 힘들거나 가기싫다거나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나 기대되는 아침이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의 결혼을 축복해주실지...

하나님이 우리를 또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지....

내가 또 하나님을 다시금 알게 되는 시간인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결혼예비학교를 듣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처음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은었지만.. 지금은 안들었으면 어쩔뻔 했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결혼을 해야되는지도 알게되지만...

나라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어떻게 결혼을 준비하고 어떻게 결혼생활을 해야되는지....

결혼의 처음과 끝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주님이 함께 하시는다고 생각을 다시금 알게해준 결혼예비학교!!!

사람이기에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고 모든것을 받고싶은 욕망이 크지만 그것이 지극히 개인적이라는것..

상대방의 모든것을 인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모든것을 받아들여야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된다는것....

아직은 미흡이 부분이 많이 있으나..서로가 주님의 주관아래 함께 한다면 사랑과 순종으로 멋진고 아름다운 거룩한 결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결혼예비학교는 끝나지만 지금부터가 우리의 진정한 결혼예비학교가 시작일지 모르겠다.

준비팀과 오늘까지 강의를 해주실 강사님 모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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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종욱목사 2014.10.28 20:27
    귀한 글 잘 봤습니다~~^^
    결혼예비학교의 기억들을 잘 간직하세요~~
    주 안에서 멋진 가정 세워가시기를 가정사역원에서 응원하겠습니다.~ㅎㅎ